•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 오는 30일(화)부터 10월까지 개최
  • 입력날짜 2013-04-30 04: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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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600명 취업이 목표, ’10년부터 현재까지 2,300명에게 일자리 연결
2012.10.10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KBS88체육관)
2012.10.10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KBS88체육관)
서울시와 자치구,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사람인HR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가 오는 30일(화) 마포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10회에 걸쳐 개최된다.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는 ‘내 일이 보여요’를 주제로 2~3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박람회 지역에 다수 분포한 정보통신, 건설, 패션, 의료, 교육 등 주요 구인수요를 발굴해 기업에 적합한 청장년 구직자를 연결시켜주는 채용행사다.

올 한해 600명 취업이 목표, ’10년부터 현재까지 2,300명에게 일자리 연결
희망취업박람회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2,300여명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연결해줬으며,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관내 채용기업과 구직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첫 박람회는 마포․중구․용산에서, 5월 구로․양천․서초, 6월엔 성북․송파지역에서 개최
첫 박람회는 30일(화) 오후 1시부터 마포구청 1층 로비에서 마포구, 중구, 용산구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주요 구인업종은 프로그램과 웹개발분야다. 5월에는 구로(구로․금천․영등포), 양천(양천․강서), 서초(서초․동작․관악)에서 6월엔 성북(성북․강북․동대문)과 송파(송파․강동)에서 열릴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4번의 행사를 더 개최하며 연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600여명을 취업에 성공시킬 목표로 행사를 준비 중이다.

현장 면접의 기업채용관 비롯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취업특강 마련
박람회는 채용계획이 있는 30여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에서 구직자 면접을 실시하는 ‘기업채용관’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외국어 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촬영 등을 해주는 ‘취업지원관’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자치구 일자리센터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기관별 주요일자리 사업을 홍보하는 ‘부대행사관’과 고졸자 채용동향 및 유망직종을 주제로 특성화고 대상 ‘취업특강’도 개최된다.
박람회 개최 일정 및 참여기업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박람회 홈페이지(http://www.seouljob.or.kr)나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기업 신청 및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박람회 사무국(☎ 02-711-45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방일 서울시 창업취업지원과장은 “매달 지속적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구직자들이 지역별 행사일정을 체크하여 현장을 방문한다면 취업에 한층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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