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행정현장을 직원과 함께 걸으며 대화 직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을 위한 구정 도모할 것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만물이 생동하는 5월을 맞이해 직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구정이나 제도, 기타 다양한 주제에 대해 격의 없이 대화하는 ‘보통(步通)날’프로젝트를 개시했다.
‘보통(步通)날’이란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날로서, 구청장 및 부서장, 직원 간에 이해·화합·소통이 일상 속에 자연스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장이다.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 일과 후에 진행되는 ‘보통날’프로젝트는 부서가 돌아가면서 참여해 구청장과 함께 영등포구 지역 이곳저곳을 다니며 구정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게 된다. 지난 주 3일 처음으로 진행된 ‘보통날’에 참여한 직원은 세무과 직원 29명. 조길형 구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선유도와 자원순환센터을 돌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허물없는 대화를 나누며 업무상의 고충과 구정에 바라는 점 등 내부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에 구청장님을 어렵게만 생각했었는데 구정과 관련한 직원들의 여러 가지 아이디어와 업무 고충을 새겨들으시는 모습에서 진정성과 배려심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조 구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행정 현장을 둘러보며 구정에 대한 의견 등 다양한 생각들을 나누면 그것이 내부 업무의 효율화와 외부 행정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직원과 주민 등 안팎으로 현장소통을 더욱 강화해 모든 구민이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학원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