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개성공단내 도내 입주기업’ 중소기업육성자금 긴급지원
  • 입력날짜 2013-05-08 04:07:55
    • 기사보내기 
강원도는 지난 4.26일자 개성공단 폐쇄결정으로 인하여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입주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성공단의 입주 기업은 제조업 123개 업체로 확인되었으며, 이중 도내 기업은 (주)SNT스포츠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SNT스포츠는 스포츠의류를 생산하는 업체로 ’12년 5월 서울 송파구에서 원주시 행구동으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였으며, 개성공단에는 ‘07년부터 입주하였고 개성공단내 공장은 이번 조치로 공장설비 및 생산품 등 피해로 고통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개성공단내 공장 운영중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업 정상운영을 위해 경영안정자금과 공장 신축 및 기계설비 등을 위해 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철규 경제진흥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도내 기업들이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원활한 자금지원이 최우선”이며, “특히, 이번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신청시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해 빠른시일내 업체의 경영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됐다.

임택순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