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교육지원청, 2018‘토닥토닥 마음챙김’ 학부모 연수 시행
  • 입력날짜 2018-07-12 09: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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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자녀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학부모 상의 정립을 위한 학부모 연수가 시행된다.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17일(화) 오후 1시부터 남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140명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마음챙김’ 학부모 연수를 시행한다고 11일 오후 밝혔다.

제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학부모 연수는 1부, 교육심리학자 차명호 교수의 ‘빛나는 우리 자녀 키우기’, 2부, 화가 박석신과 가수 정진채의 ‘그림과 음악이 있는 드로잉 콘서트’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의 올바른 자녀 교육을 지원하고, 내 자녀 뿐 아니라 사회에 필요한 학부모의 역할과 책임, 자녀교육으로 힘들었던 학부모들의 마음을 스토리텔링으로 공유하고, 이를 그림과 음악으로 풀어내는 새로운 융합형 콘서트형식의 연수로 운영된다.

이러한 문화예술 융합형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감정의 소통과 힐링을 제공하여 건강한 부모로서의 역할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부교육지원청 이일순 교육장은 “정책을 전달하는 일방적인 학부모 연수에서 학부모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융합형 연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하반기에도 학부모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학부모 연수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의관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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