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교육지원청,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 추진
  • 입력날짜 2018-03-26 0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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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6교, 중 8교에 1억 2,520만원 지원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조식지원 참여 학생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뭘까’의 경상도 사투리와 ‘먹고’의 발음 기회를 사용한 ‘아침머꼬’ 사업을 추진한다.

남부교육지원청-KRX국민행복재단-월드비전이 조식사업비를 기부 및 배분, 남부교육지원청이 대상학교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아침머꼬’ 사업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일시적 가정 해체 등 위기가정▲저소득 조손가정 ▲한 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 학생의 조식지원을 통해 아침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적 안정으로 즐거운 학교생활 및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데 의미가 있다.

실제 작년 조식지원사업에 참여한 학생 중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던 학생이 ▲적응력이 좋아지고 ▲학습 집중력 향상△교우관계의 긍정적인 변화 사례 등 다양한 성과를 보인다.

올해 사업은 KRX국민행복재단 후원금이 9,800만 원, 월드비전이 2,720만 원 총 1억 2,520만 원 예산으로 운영되며,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14교(초 6교, 중 8교) 약 200여 명의 학생에게 조식을 지원한다.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가정 학생을 위한 조식지원 사업이 지속·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복지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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