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사...

영등포구의회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0일간 결산 검사를 수행하며,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등 영등포구의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사할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3월 6일 오후 영등포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정선희 의장, 최봉희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 임헌호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 검사위원에 최인순 의원, 검사위원에 이순우 의원과 윤광희·이장식·성영록·정찬선 세무사 등 6인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선희 의장은 “결산 검사는 작년 한 해 동안 집행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잘 사용되었는지 심사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위원들에게 “영등포구의 재정이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검토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인순 의원은 대표 검사위원은 “30일간의 결산 검사 기간에 예산 전반에 대해 집행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책임감을 가지고 결산 검사를 성실하게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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