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지난 31일 건축사협회와 재능나눔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오른쪽 사진)가 지난 31일 영등포구건축사협회와 함께 영등포로터리 인근의 낡은 가로수반 녹지 초소에 재능나눔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영등포 재능나눔 환경디자인사업’에 건축사협회의 지원이 더해져 민·관 협력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아름다운 도시’라는 주제로 구청 직원과 건축사가 함께 낙후된 회색의 초소 건물에 벽화작업을 함으로써 무채색의 표정 없는 공간이 생기발랄한 공간으로 변모하였다.

조길형 구청장은 “낙후된 공공시설에 벽화를 통해서 우리만의 표정 있는 도시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함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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