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협동조합 회계·세무 강좌 개최
  • 입력날짜 2014-04-17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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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문래동 소재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4층)에서 협동조합 회계·세무 강좌를 개최한다.

‘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이래 협동조합의 수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며, 영등포구의 경우 현재 75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돼있다.

이에 구는 협동조합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이들 조합의 경영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회계·세무 교육을 지난해부터 꾸준히 진행해 왔다.

구가 주최하고 관내 소재 협동조합 ‘협동조합공작소’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공인회계사인 이종제 협동조합공작소 이사가 강사로 나서 ▲협동조합만의 특별한 회계문제 ▲협동조합의 재무제표 ▲법인세 신고 등 협동조합의 회계와 세무 전반에 대해 강연한다.

관내 협동조합의 조합원 또는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 중인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협동조합공작소 홈페이지(http://coopcomm.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40명 모집.

구는 향후에도 협동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 및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협동조합은 공동의 목적을 가진 이웃들이 모여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해나가는 조직”이라며 “이러한 조직이 더욱 많아져 연대와 협동을 통해 보다 살기 좋은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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