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전세주택 잔여공가 231세대 공급
  • 입력날짜 2014-04-22 08: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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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SH공사는 입주자 퇴거 등으로 64개 단지에서 발생한 장기전세주택 잔여공가 231세대를 23일(수)공급한다고 22일(화) 밝혔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 수준으로 결정되었으며,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하여 공급하는 59㎡(이하 전용면적)형 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약 50~60% 수준으로 공급한다.

잔여공가 공급단지의 경우 총 64개 단지 231세대로 지역별로 보면 강일, 상암, 신내, 신정, 은평, 천왕, 세곡2, 내곡, 마곡 등 서울전역이나, 단지별 공급세대수가 적은 관계로 당첨커트라인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급단지는 기공급단지에서 발생한 잔여공가를 공급하는 관계로 견본주택을 공개하지 않는다. 다만,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안내문, 전자팸플릿, 내부 인테리어사진 등을 통하여 주택평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SH공사는 장기전세주택은 분양전환되지 않는 임대주택으로서 전매, 전대, 알선 등 일체의 행위는 위법한 사항이며 이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약자와 입주자 모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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