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98회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16명
  • 입력날짜 2014-05-19 08: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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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회 당첨번호는 ‘4, 12, 24, 33, 38, 45 보너스 22`로 1등 당첨자는 총 16명, 당첨금은 833,998,594원을 받는다.

제598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17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598회 당첨번호는 ‘4, 12, 24, 33, 38, 45 보너스 22` 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16명으로 각 833,998,594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50명으로 44,479,925원을 받는다.

한편, 한 로또 정보업체 사이트에 올라온 글이 화제다. 바로 598회 2등 당첨자가 로또 추첨 결과가 나오자마자 자신의 당첨사실을 알려온 것이다. 그는 당첨 두 시간여 만에 로또 영수증 사진과 함께 ‘저 2등 당첨됐습니다! 축하해주십쇼!’ 라는 제목의 후기를 남겼다.

행운의 주인공은 노민규(가명. 남성)씨. 노씨는 “방금 전에 업체 직원에게서 전화가 왔다. 2등에 당첨됐다고 회원님 축하 드린다는 말을 듣자마자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리고 바로 당첨금 이 얼마냐고 물어봤다.” 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번호를 맞춰보고 진짜 2등 당첨이 됐다는 걸 확인하니 웃음이 절로 나왔다. 옆에 손님하고 있었는데 웃음 참느라 힘들었다. 하고 싶은 말도, 사연도 많지만 월요일에 당첨금 받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다시 후기 올리겠다.” 고 글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업체 관계자는 “현재 1등 당첨번호를 받은 황소윤씨 외 다른 회원들의 당첨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 사실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업체는 현재까지 총 29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하며 ‘로또 명당’으로 불리고 있다. 만약 1등 당첨번호를 받은 황소윤씨가 실제 구매를 했다면 30번째 1등 당첨자가 탄생하는 셈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업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무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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