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5월 경제심리지수(ESI) 발표

한국은행이 2014년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를 30일(금) 발표했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며 제조업의 5월 업황 BSI는 79로 전월대비 3p 하락하였으며, 6월 업황 전망BSI도 81로 전월대비 5p 하락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전월대비 각각 3p, 4p 하락하였으며, 수출기업과 내수기업도 모두 전월대비 4p, 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출BSI의 5월 실적은 90으로 전월대비 3p 하락하였으며, 6월 전망도 93으로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채산성BSI의 5월 실적은 89로 전월대비 3p 하락하였으며, 6월 전망도 90으로 전월대비 2p 하락으로 자금사정BSI의 5월 실적은 89로 전월대비 1p 상승하였으나, 6월 전망은 90으로 전월과 동일하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환율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환율과 경쟁심화를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보다 상승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원자재가격상승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 또한 하락했다.
한국은행은 5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7로 전월대비 2p 하락하였으나, 순환변동치는 96으로 전월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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