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미니태양광 발전소’ 희망가구 모집
  • 입력날짜 2014-05-27 08:27:25
    • 기사보내기 
월평균 전기료 13,310원 절감
양천구가 간단한 방법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나아가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여 전기요금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천구는 홈에너지 컨설턴트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여 불필요하게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에너지 절감방안을 제시해주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오는 6월 10일부터 10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7일(화) 밝혔다.

홈에너지 컨설턴트는 사전에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절감, 현장실습 등 환경교육을 받아 양성된 전문가들로서 각 가정을 방문하여 대기전력 차단, 단열․창호, 조명기기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새 나가는 에너지를 잡기 위한 개선 방안 및 에너지 절감요령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준다.

양천구 주민이라면 아파트, 단독주택 등 거주유형과 관계없이 가구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양천구 맑은환경과(2620-4867)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다만,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1일 대상가구는 최대 20가구로 제한하고 있으니, 원하는 날짜에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김학원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