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강서권주거복지센터, 영등포, 강서구 등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
  • 입력날짜 2017-06-07 13: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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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금천구의 취약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서권주거복지센터(센터장 배문호)가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이사장 이기덕)과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일(목)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 소속 백여개 가구회사가 생산하는 새 가구들을 비롯하여 조합이 운영하는 한국가구시험연구원에서 품질시험 후 폐기되는 가구 중 멀쩡한 가구들을 선별하여, LH 강서권주거복지센터가 발굴한 주거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지원한다.

배문호 센터장은 협약식을 마친 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등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생활가구 무상 지원이라는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고 “보다 많은 분들이 주거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배문호 센터장은 이어서 “H 강서권주거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센터나 자활센터 등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하는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서권주거복지센터 변혜민 과장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청소봉사, 싱크대와 생활가구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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