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6기 자치단체장 최우선 과제는 ‘경제활성화’
  • 입력날짜 2014-07-08 09: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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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확대’ 17.9%, ‘교육환경 개선’ 14.3%, ‘주거환경 개선’ 6.3%
민선 6기 자치단체장에게 바라는 최우선 과제는 경제활성화와 복지확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457명을 대상으로 ‘민선 6기 자치단체장 최우선 과제’를 묻는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45.2%가 ‘경제활성화’를 가장 많이 지목했다. 이어 17.9%가 ‘복지확대’, 14.3%가 ‘교육환경 개선’, 6.3%가 ‘주거환경 개선’, 4.3%가 ‘문화시설 확충’, 3.4%가 ‘교통환경 개선’, 1.9%가 ‘의료환경 개선’ 순이었다. ‘기타’는 3.8%, ‘잘 모름’은 2.9%였다.

가장 많이 손꼽은 ‘경제활성화’는 권역별로 ‘경북권 55.0% > 경남권 49.0% > 충청권 48.5%’, 이어 ‘복지확대’는 ‘전라권 23.5% > 충청권 21.5% > 경남권 17.8%’, ‘교육환경 개선’은 ‘서울권 17.7% > 전라권 15.4% > 경기권 14.3%’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권역별 구체결과는 서울권이 ‘경제활성화 37.9% > 교육환경 개선 17.7% > 복지확대 16.9% > 주거환경 개선 9.6% > 교통환경 개선 5.0% > 문화시설 확충 4.3% > 의료환경 개선 0.4%’, 경기권이 ‘경제활성화 45.2% > 복지확대 16.3% > 교육환경 개선 14.3% > 주거환경 개선 8.3% > 문화시설 확충 5.0% > 교통환경 개선 2.5% > 의료환경 개선 2.2%’, 경남권이 ‘경제활성화 49.0% > 복지확대 17.8% > 교육환경 개선 12.9% > 문화시설 확충 4.3% > 교통환경 개선 4.2% > 의료환경 개선 2.8% > 주거환경 개선 2.1%’ 등이었다.

또 경북권이 ‘경제활성화 55.0% > 복지확대 15.1% > 교육환경 개선 13.6% > 주거환경 개선 4.0% > 의료환경 개선 3.9% > 문화시설 확충 2.0%’, 전라권이 ‘경제활성화 41.0% > 복지확대 23.5% > 교육환경 개선 15.4% > 주거환경 개선 5.6% > 교통환경 개선 및 문화시설 확충 각각 4.3% > 의료환경 개선 1.6%’, 충청권이 ‘경제활성화 48.5% > 복지확대 21.5% > 교육환경 개선 8.9% > 문화시설 확충 4.5% > 교통환경 개선 4.2% > 주거환경 개선 3.4% > 의료환경 개선 1.2%’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경제활성화’에 ‘50대 58.5% > 60대 이상 54.5% > 40대 41.7%’, ‘복지확대’는 ‘20대 25.7% > 40대 20.4% > 50대 15.7%’, ‘교육환경 개선’은 ‘30대 22.3% > 20대 17.8% > 40대 15.9%’ 순이었다.

직업별로는 ‘경제활성화’에 ‘농/축/수산업 62.7% > 자영업 52.4% > 전업주부 49.8%’, ‘복지확대’는 ‘사무/관리직 21.3% > 학생 20.4% > 생산/판매/서비스직 18.5%’, ‘교육환경 개선’은 ‘생산/판매/서비스직 19.7% > 전업주부 16.9% > 학생 16.0%’ 순이었다.

정당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들이 ‘경제활성화 59.4% > 복지확대 13.6% > 교육환경 개선 9.4%’, 새정치민주연합 지지 응답자들이 ‘경제활성화 32.6% > 복지확대 25.1% > 교육환경 개선 21.0%’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유효 표본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457명이며 일반전화 RDD방식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유권자에 기반한 비례할당 후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 유권자 구성비에 기초한 가중치기법을 적용했다. 응답률을 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6%p이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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