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통일단체 연대, 7·4남북공동성명 42돌 기자회견
  • 입력날짜 2014-07-03 14:54:05 | 수정날짜 2014-07-04 06: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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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자주, 평화를 위한 남북 당국의 실천적 행동 촉구”
7.4공동성면 42돌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7.4공동성면 42돌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와 경실련통일협회 등 20여 개 시민단체(평화·통일단체 연대) 회원들은 7·4남북공동성명 42돌을 하루 앞둔 7월 3일(목) 오전 11시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기장회견을 열고 “한반도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을 위한 남북 당국의 실천적 행동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평화·통일 단체는 “7·4남북공동성명은 남북이 분단 이후 최초로 갈등과 대립의 남북관계를 끝내고 화해와 협력의 남북관계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고 남북 당국에 세 가지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평화·통일 단체는 “남과 북은 남북간 현안을 ‘자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화에 적극 나설 것, 남과 북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중단된 남북경제협력·사회·문화교류를 조속히 재개할 것”과 “남북은 통일의 비전과 꿈을 보여줄 ‘민족대단결’의 원칙을 이행할 것”등을 요구했다.

평화·통일 단체는 기자회견 이후 10·4선언→ 6·15→남북기본합의서→7·4성명→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손 팻말을 쌓는 퍼포먼스 통해 남북화해와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이 하나의 한반도로 합쳐지기를 기원했다.

비가 오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남측본부 부장과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남북화해와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이 하나의 한반도로 합쳐지기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남북화해와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이 하나의 한반도로 합쳐지기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평화·통일 단체는 기자회견 이후 10·4선언→ 6·15→남북기본합의서→7·4성명→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손 팻말을 쌓는 퍼포먼스 통해 남북화해와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이 하나의 한반도로 합쳐지기를 기원했다.

비가 오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남측본부 부장과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안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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