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별관청사 내 공영주차장건설 추진
  • 입력날짜 2014-07-14 09: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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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별관청사(옛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위치도
영등포구 별관청사(옛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위치도
영등포구가 별관청사 내에 65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한다고 14일(월) 밝혔다.
이로써 당산동, 양평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 및 청사 이용주민의 주차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전망이다.

영등포구 별관청사(옛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내에 평면식 주차장 65면(998㎡)이 8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영등포구 도시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30분 무료에 , 국가유공자는 80%, 경차는 50%,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은 30%의 요금 할인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공영주차장은 8월 한달간 무료 시범운영 하고 9월부터 유료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 주간만 관리인이 상주하는 유인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평일 야간과 주말은 무인 주차관리시스템을 가동해 유지관리 비용을 줄일 예정인 만큼, 적정한 요금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이번 공영주차장 건설로 주차 공간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극심했던 당산동, 양평동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길동 대방역 부근에 지하공영주차장을 건설예정에 있는 등 주택가 밀집지역의 열악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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