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평화를 위해 종교세계가 하나 돼야”
  • 입력날짜 2014-07-18 16: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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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대표, 파리 유네스코 평화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
 이만희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UNESCO) 본부에서 열린 ‘글로벌윤리를 위한 국제의회연합(IPCGE) 주최 평화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UNESCO) 본부에서 열린 ‘글로벌윤리를 위한 국제의회연합(IPCGE) 주최 평화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세계적 평화운동가인 이만희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와 평화사절단이 18일(금)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달 29일부터 크로아티아와 독일 베를린 등을 순방한 세계적 평화운동가인 이만희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와 평화사절단이 1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대표의 이번 해외 순방은 12차로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UNESCO) 본부에서 열린 평화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전·현직 대통령과 평화협약을 하는 등 괄목할만한 평화운동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귀국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 평화를 위해 분쟁의 주원인이 되는 종교세계가 하나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순방에서도 전·현직 대통령, 정치인, 종교인 등 모든 사람이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UNESCO) 본부에서 열린 ‘글로벌윤리를 위한 국제의회연합(IPCGE, Inter-Parliamentary Coalition for Global Ethics) 주최 평화컨퍼런스’의 기조연설을 통해 의회에서의 법률 제정과 종교 지도자의 평화문화에 대한 길잡이 역할은 물론, 유엔 11개 결의안과 관련 있는 평화문화를 강조한바 있다.

또한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前) 대통령, 지아니 피코 전 유엔 사무처장 등 각국 국회의원, 종교·학계 지도자 25명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이 대표는 세계적인 평화지도자로 재차 인정받았다.

한편 이만희 대표는 1945년 당시 포츠담회담이 열렸던 독일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분단된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전쟁종식을 국제법에 명문화하는 것이 세계평화를 현실화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표가 지구촌의 평화를 위해 지금까지 방문한 국가는 총 54개국에 달하며, 지난 1월에는 아시아 최대 분쟁지역으로 꼽히는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40년 분쟁을 종식시키는 민간 평화협정을 이끌어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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