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적정 냉방온도 24도가 가장 현실적”
  • 입력날짜 2014-07-31 11:07:12
    • 기사보내기 
정부에서 권장하는 냉방 설정온도(26~28도)에 대해 직장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정부가 권장하는 냉방 설정온도 26~28도는 너무 덥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776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실내 적정 냉방온도’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현재 재직 중인 회사가 권장 냉방 온도인 26~28도를 지키고 있는지 알아봤다. 그러자 78.4%가 ‘우리 회사의 냉방 온도는 26~28도에 맞춰져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해당 온도에 대해서는 너무 덥다고 느끼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녀 직장인 72.4%가 ‘너무 덥다. 온도를 더 낮춰야 한다’고 답했고, △현재 권장하는 냉방 온도가 적당하다는 의견은 25.9%, △온도를 더 높여도 된다는 의견은 1.7%에 그쳤다.

김학원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