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사원 실수 1위 ‘업무실수’
  • 입력날짜 2014-07-30 11: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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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업무실수 인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가 남녀직장인 3,156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실수’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신입사원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로 ‘지시한 내용과 다른 방향으로 일처리’하는 ‘업무실수’가 응답률 62.8%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호칭실수 이름과 직급을 헛갈림(54.5%) ▲전화실수_상대방 연락처를 받아 적지 않았다(42.1%) ▲이메일 실수_제목 없음 첨부파일 없음 ▲수신자 잘못 보냄 등(31.9%) ▲회식자리 실수_먼저 취해 인사불성(14.5%) ▲회의실수_회의하다 졸았다(8.6%) ▲기타(1.5%)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신입사원들이 실수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추천을 받았다. 결과, ‘잊어먹지 않게 메모한다’가 응답률 80.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 파악을 빨리한다(30.9%) △작은 실수를 숨기지 않는다(24.8%) △즉각 즉각 보고한다(22.9%) △선배들을 잘 관찰한다(20.6%) △기타(0.8%) 순이었다.

한편, 실수가 많은 신입사원에 대해 한마디 하라는 질문에는 ‘모르면 물어라’가 응답률 75.0%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다음으로 △눈치 있게 행동해라(37.0%) △두 번 실수는 하지 말아라(28.3%) △실수 할 수 있다(21.8%) △집중해라(16.6%) △기타(0.9%) 순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최창호 운영위원장은 “신입사원이 실수를 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지만, 무엇보다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실수가 반복되거나 더 큰 실수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빠른 업무적응과 메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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