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행복한 만남!
  • 입력날짜 2017-11-24 18: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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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2017년 후원자의 밤’ 행사 개최
*2017년 기부액 22억 원, 후원·자원봉사자 늘어
정진원 회장이(사진 가운데)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상장과 감사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정진원 회장이(사진 가운데)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상장과 감사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24일 오후 영등포경찰서 옆 KR컨벤션 센터(대표 주형국)에서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행복한 만남 ‘2017년 후원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후원자 300여명과 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 신경민(영등포을) 국회의원,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정영출 사회건설위원장, 김길자 행정위원장, 김용범 운영위원장, 마숙란, 정선희 구의원, 김금상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회장, 영등포시대 임길섭 대표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진원 회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준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행복한 만남을 가진 이날 사회복지협의회에 물씬 양면으로 도움을 준 조길형 구청장과 이용주 의장, 후원자와 봉사자에게 특별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올해의 기부금은 22억 원으로 목표액인 20억을 추가 달성했으며 후원자, 봉사자가 예년보다 많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마음으로 나눔의 봉사활동을 펼쳐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서 조길형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가족처럼 보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눠가고 있는 정진원 회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봉사활동으로 더 따뜻한 영등포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주 구의회 의장은 “후원자 및 봉사자가 전하시는 온정은 외롭고 소외된 이웃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주었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그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 곁에서 희망의 동행자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서 조길형 구청장, 이용주 구의회 의장, 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 해 동안 행복한 나눔을 실천해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 은 상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신금자 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은 “한 해 동안 소외된 이웃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후원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작은 도움도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내년에도 동행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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