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는 가족입니다”
  • 입력날짜 2019-10-21 10: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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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지원청, ‘행복 열매 한 지붕 우리 가족 꿈 날리기 축제’ 개최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19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다문화 및 차상위계층 가정 등 희망계층과 함께 하는“행복 열매 한 지붕 우리 가족 꿈 날리기 축제”를 개최했다.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이 비영리민간단체인 좋은 이웃 되기, 이든스터디원격평생교육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희망계층”이란 학습에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기존 소외계층이란 단어 대신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로 현재 다수의 정부기관 및 지자체, 민간기업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날 개최한 꿈 날리기는 남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014년부터 민간단체와 손잡고 6년째 이어온 사업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고, 언제나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으로 서울시교육청과 좋은 이웃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축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쓰는 감동 편지쓰기, 우리나라의 전통놀이기구인 연(鳶)에 가족의 꿈을 적어 하늘 높이 띄우며 소원을 비는 꿈 날리기(연날리기) 등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 김재환 교육장은 “평생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희망계층 가족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우리 교육지원청 직원이 함께 꿈 날리기(연날리기), 레크리에이션 등 유익한 시간을 함께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도록 본 축제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희망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더 확대하여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박양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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