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지역사회 인권 리더 양성!
  • 입력날짜 2019-09-27 1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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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인권학교의 심화 과정 운영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10월 7일부터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영등포구 인권지킴이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금) 오전 밝혔다.

‘영등포구 인권지킴이 양성과정’은 생활 속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인권 감수성을 갖춘 인권 활동가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5기까지 총237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주민 인권학교의 심화 과정이다.

강의에는 ‘인권정책연구소’ 연구진들이 강사로 나서며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청 별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인권의 개념 이해 ▲시민배심원 ▲노동 인권 ▲헌법 속 인권 ▲영화와 인권 수다 ▲영등포구 인권 제도와 인권정책 ▲우리 구 인권 영향평가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구는 총 8회 수업 중 6회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며, 수료생에게는 향후 영등포구 구민 인권지킴이단 구성 시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수강생 모집은 내달 4일까지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인권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하거나 수강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xian0207@ydp.go.kr), 팩스(2670-3575)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춘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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