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주민편익시설 증축 및 리모델링 설계공모
  • 입력날짜 2013-09-25 09: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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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4년 7월 착공, 2015년 12월 준공
양천주민편익시설 전경
양천주민편익시설 전경
서울시는 양천구 지역주민의 복지향상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양천주민편익시설을 증축 및 리모델링을 위해 11월 4일까지 설계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오전 밝혔다.

양천구 목동 안양천로 1121번지에 소재한 양천주민편익시설은 목동 한신청구아파트 등 지역주민들의 주민편익시설로 시설이 협소하고 열악해 기존 건물 리모델링과 증축을 통해 부족한 주민편익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양천주민편익시설의 수준높은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공공건축가 전문가를 참여시켜 시설규모 및 예산의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하였으며 설계공모 심사를 위한 최소한의 도서만을 제출하여 보다 많은 건축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혔다.

11월 4일(월)까지 작품을 접수받고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 당선작을 결정할 예정이며 내년 5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2014년 7월에 착공하여 2015년 12월에 양천주민편익시설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성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지역의 상징성과 예술성은 물론 구조·기능·안전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설계가 될 것이다”며 “양천주민편익시설이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문화서비스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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