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 제3호점 이전 개소
  • 입력날짜 2018-01-09 08: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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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한 3개소 운영
저소득 이웃에게 생활필수품을 나누는 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 제3호점이 대림동에서 신길동으로 1월 16일 이전, 1월22일 개소한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을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당산동(영구포구청 별관), 신길1동, 대림동에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대림동 매장(3호점) 임대기간 만료에 따라 향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신길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 전체면적 (310.92㎡)을 매입하여, 재해 구호창고, 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 대한적십자사, 회의실 등 복합시설로 조성하여 3호점이 이번에 입주한다.

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 1호점(2015년), 2호점(2017년)의 새 보금자리에 이어 3호점도 마련해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3호점 이전으로 관내 18개동 이용 주민들이 접근이 편이해져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조그만 생필품이라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실천의 기부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 3호점은 대림동 썬플라자태양의집 건너편 kt대방빌딩 옆 골목(신길로 8길 7)에 있으며, 규모는 20평으로 사무공간, 식품 진열장, 냉장시설 등을 갖추었다.

이대준 시민기자(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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