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나눔의 한마당’ 개최
  • 입력날짜 2017-12-18 16: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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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상 회장, “저소득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 바란다”
구립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회장 김금상, 오른쪽 사진)은 21일(목) 영등포아트홀에서 제 21회 ‘나눔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될 이날 행사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장애등급이 있는 기관의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회원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나눔의 한마당’ 행사는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의 생활지원을 위해 현금 4,000만원 상당의 10kg 쌀 1,000포, 이불 500채, 라면 1,500개를 마련하여 영등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1,500명의 저소득‧중증 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의회장, 담당지역 국회의원, 관내 사회복지기관장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다운복지관 댄스팀의 댄스공연, 나눔의집 핸드벨공연팀의 핸드벨연주, 서대문구 기타동아리의 기타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한 해 동안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과 함께한 후원업체 및 봉사단체, 우수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을 전달한다.

구립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김금상 회장은 “기관의 후원자와 장애인이 직접 만나는 기회를 통해 지역복지의 선순환을 만드는 사회복지를 실천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저소득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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