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수능 EBS 연계율 70%에 이를 것, 전망
  • 입력날짜 2019-12-09 18: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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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EBS와 함께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EBS(사장 김명중)와 함께 12월 7일(토) 여의도 중학교(교장 양승진) 대강당에서 예비 고3 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예비 수험생들이 효율적으로 대입 전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EBS 입시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진학 정보 제공과 함께 대입전략 수립 전략 등 관내 학생들의 진학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한 이 날 설명회는 내년 수능의 EBS 연계율이 70%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EBS 입시 대표 강사를 직접 초빙해 ‘수능 연계 제도 시행에 따른 EBS 활용전략’에 관한 특강으로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이번 특강은 정종영, 윤윤구 현 EBS 강사가 강단에 올라 고2 학생 맞춤형 과목별 학습법 및 2021학년도 대입의 이해 및 성공전략, EBS 수능연계제도 시행에 따른 EBS 활용전략 등을 소개했다.

특히 2021년 수능은 2015년도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되는 첫 번째 시험인 만큼 올해와 달라진 수능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대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진행된 설명회는 EBSi(www.ebsi.co.kr)에서 동영상으로 다시 볼 수 있다.
채현일 구청장(사진 왼쪽)은 “수능 끝나고 예비 고3 학생들의 입시 1년 장기 레이스가 본격 시작되었다”며 “내년도 수능시험은 2015년도 개정 교육과정 반영되는 첫 시험으로 정확하고 실질적인 최신 정보 중요함”을 강조했다.

채 구청장은 “하지만 최근 입시 제도의 변동 잦고, 복잡해 학부모님과 학생 여러분 혼란 크고, 고민 깊으실 것이다”며 “이번 설명회 통해 대입 전형 정확히 이해하고, 전략 꼼꼼히 수립해 원하는 결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부모님 사교육 부담 덜고, 학생들 입시 준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우리 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강열/이향미/박양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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