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중국 산동성거시경제연구원과 ‘산동성과 서울의 경제, 산업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이사 이전영), 산동성 거시경제연구원(원장 류병)과 공동으로 10월 21일(월) 오후 2시부터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산동성과 서울의 경제, 산업 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산업분야의 상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본 세미나는 이창현 서울연구원장과 류병 산동성 거시경제연구원장의 인사말, 이전영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의 축사에 이어 4개의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은 “산동성은 시진핑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경제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장따밍 산동성장이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환담에서 산동성과 서울의 경제, 무역협력의 필요성을 논의한 바 있다. 아시아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간 상호 경제, 무역협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양 지역이 상호 윈윈전략으로 협력한다면, 새로운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 본 세미나를 통해 산동성의 경제발전 현황을 더욱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서울과 상호 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전영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의 중소기업이 중국의 산동성과 상호 협력한다면 지역간 새로운 협력모델로서도 의미가 클 것이다. 구체적인 실행전략도 중요하지만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함께 양 지역의 협력 방안을 고민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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