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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뉴스] 최호권 구청장, '정원 도시 영등포를 향한 새로운 출발' 선언

  • ‘노량진 청과물 도매시장’시설 현대화 발판 마련
  • 입력날짜 2013-10-17 10: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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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개발계획과 공공기여에 대한 적정성 등 선행 필요
서울시는 16일(수)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동작구 노량진동 16-7번지 노량진청과물도매시장에 대하여 「도시계획시설(시장)변경결정(폐지)(안)」을 조건부 가결하였다.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심의를 통해 노량진 청과물 도매시장의 지역현황을 고려할 때 시장기능을 상실한 상황으로 도시계획시설(시장)의 폐지는 타당한 것으로 판단하였다고 밝혔다.


 
노량진 청과물도매시장은 1979년 준공하여 약 34년이 경과된 노후된 시설로 1984년 가락시장 개장과 90년대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인한 청과물 직거래 등 유통구조 변화로 인해 폐업과 더불어 2002년 6월 폐쇄공고 되었으며 현재는 창고 등으로 사용되고 있어 사실상 도매시장으로서 기능이 상실된 상태이다.

다만 용도지역과 구체적인 개발계획 및 공공기여에 대한 내용들이 정해진 후에 최종 결론을 짓도록 조건부 가결 하였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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