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54개의 협동조합 대상 회계·세무강좌 개최
  • 입력날짜 2013-10-14 13: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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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일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영등포구에는 9월 말 현재 54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되어 있다.

영등포구는 조합원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조합 운영을 도모하고자 회계·세무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17일 오후 3시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문래동 소재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4층)에서 협동조합 회계·세무 강좌를 개최한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관내 협동조합인 ‘협동조합공작소’가 주관한다. 공인회계사인 이종제 협동조합공작소 이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협동조합 회계와 투자자소유기업의 회계와의 차이 ▲협동조합의 회계원칙과 절차 및 특수성 ▲세무 상의 논점 등 협동조합의 회계와 세무 전반에 대해 강연한다.

관내에 소재한 협동조합과 조합 설립을 준비 중인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주관기관인 협동조합공작소 홈페이지(http://coopcomm.net)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40명 모집.

조길형 구청장은 “각종세무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으로 신고와 납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협동조합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협동조합 창업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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