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연장 10,487㎞ 하수도관리 실태조사
  • 입력날짜 2013-10-14 09: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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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월 말 최종평가
서울시가 자치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공하수도 관리에 나선다.
공공하수도의 관리능력 향상 및 관리의 중요성 제고를 위해 자치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하수도 관리에 대해 상․하반기로 나눠 평가를 실시하여, 올해 하반기 추진실적을 토대로 12월 말 '13년 최종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고 14일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총 연장 10,487㎞에 달하는 서울시내 하수도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치구 하수관거 관리체계 종합개선방안'을 마련해 계획단계부터 설계, 변경, 관리 실태까지 꼼꼼히 점검해 평가할 예정이다.

자치구 하수도관리 실태 평가는 ▴예산 ▴설계 ▴유지관리 ▴시공 ▴시책 협력 등 총 5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한 평가이며,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면 2014년 포괄예산 지원시 우선반영 되도록 추진하고 기관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만근 서울시 물관리정책관은 “수해예방 사업의 기초인 하수시설물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자치구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하수도 관리의 중요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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