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도로시설물 안점점검․유지관리 기술교류 협약체결
  • 입력날짜 2013-10-29 07: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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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설물 안전관리로 안전도시 서울 만들어갈 것”
서울시는 국토해양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과 도로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교류 협약을 29일(화) 오후 신청사 본관 5층 공용회의실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로시설물에 대한 시민의 안전관리 요구수준 향상과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재해 및 재난예방의 필요성이 점차 증가됨에 따라 도로시설물의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것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도로시설물의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에 관한 기술정보 교류 ▴안전점검 기술의 연구, 개발, 지도, 보급, 교육훈련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에 대한 기술자문 ▴주요 도로시설물 19개소(한강교량 13개소, 일반교량 3개소, 터널 3개소)에 대해 연 2회 합동점검 시행 등이다.

이번 기술교류 협약체결을 통해 시설물 관리 직원들의 안전점검 지도감독 능력향상, 자체 점검시 누락될 수 있는 안전사각지대 관리 강화, 적정한 유지보수 시기 및 보유공법 선정 등으로 예산절감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천석현 서울시 시설안전정책관은 “이번 기술교류 협약을 통해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 및 유지관리 수준이 한층 더 향상되어, 서울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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