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5~8호선은 진화중
  • 입력날짜 2013-11-11 11: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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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의견 반영해 지하철 이용환경 개선
지하철 환경이 이용시민 눈높이에 맞춰 보다 편리하게 바뀌고 있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지하철 서비스와 이용환경 개선에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세계 최고 수준의 지하철」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최근 지하철 출입구 안내기둥(폴사인)․승강장 안전문 노선도 정비,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추가설치, 외부 출입구 장애인 편의시설 이용안내도 신설 등 지하철 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작업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는 서울시가 운영 중인 ‘지하철 시민개혁단’과 지난해 7월 왕십리역에서 열린 시민 청책토론회에서 나온 지하철 불편요소 개선방안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혼잡역사 내 우측보행 조명안내, 계단주의 안내문 부착, 내부계단 승차위치 표기, 자전거경사로 설치, 화장실 시설개선도 진행 중이다.

공사는 변화하는 지하철의 과거와 현재를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11월 5일(화)부터 5호선 왕십리역에서 지하철 환경개선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이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간인 만큼 실제 이용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이뤄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지하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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