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로 일대, 집중호로 인한 피해 벗는다
  • 입력날짜 2013-11-21 12: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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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대 상습침수피해 저감 대책 마련
 용산제1종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
용산제1종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
해마다 집중호우시 침수피해를 겪어야 했던 용산구 한강로 일대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시는 2013. 11. 20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용산구 한강로3가 40-900번지 일원에 빗물펌프장 설치를 위한 「도시계획시설(방수설비) 결정(안)」에 대해 『주변 경관을 고려하여 건물 층수를 3층에서 2층으로 조정할 것』이란 조건을 달아 가결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는 빗물펌프장 신설과 병행하여 한강로 일대 하수관거를 개량함으로써 기존 관거와 용산유수지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여 배수시설의 재해예방 능력을 극대화 했다."고 밝혔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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