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부터 2014년도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인터넷 발급
  • 입력날짜 2013-12-01 15: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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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아동 세대주, 2일(월)~13일(금)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발급신청 후 출력 가능
2007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만6세 아동은 원칙적으로 201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이다.

서울시는 2일(월)부터 201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 8만여명을 대상으로「취학통지서 인터넷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취학통지서 인터넷 서비스 이용 가능한 시민은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의 세대주로 12월 2일(월)부터 13일(금)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은 후 발급신청하고 즉시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출력 가능 기간은 발급 신청한 날로부터 1개월이고, 발급신청기간 동안 분실한 경우에는 추가 발급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인터넷을 통해 취학통지서를 발급하지 않은 취학아동 보호자에게는 인터넷 발급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종전처럼 해당 동 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을 통해 12월 중에 인편으로 전달받게 된다.

취학통지서의 인터넷 발급은 서울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2011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그동안 동 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이 초등학교 입학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던 “취학통지서”를 세대주가 가정 또는 회사에서 인터넷으로 직접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하여 시민과 행정기관의 불편을 동시에 해소한 것이다.

황인식 서울시 행정과장은 “취학통지서 인터넷 발급 서비스제도”는 맞벌이 부부 증가와 외부인의 가정방문을 꺼려하는 세태로 인해 통장을 통한 취학통지서 전달에 따른 불편과 민원을 서울시의 IT를 활용해 해결함으로써 시민의 실생활에 편의를 제고한 제도개선 사례로 많은 학부모가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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