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보건소, 19일 주민 대상 무료 건강증진교실 운영
  • 입력날짜 2018-06-07 08: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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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30명 영등포구보건소 전화 접수
영등포구 보건소가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암 예방을 위한 동기 부여 및 암 관리와 치료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암 예방 생활실천을 위한 무료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영등포구 보건소는 19일(화) 주민 대상으로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암 예방 생활실천을 위한 무료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국가암통계에 따르면 암유병자(치료 중 또는 완치 후 생존자)는 약 160만명에 이르며 이는 우리나라 국민 31명 중 1명이 암유병자인 셈이다.

이번 교육은 여의도성모병원 전문 간호사가 강사로 나서며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가량 ▲암을 예방하는 방법 ▲압 조기 검진의 중요성 ▲암 종류별 치료법과 암 관리법에 대해서 교육한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평소 금주, 금연, 건강한 식습관, 주기적인 운동 등을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영등포구보건소 분소(디지털로 441) 1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영등포구보건소로 전화(2670-4863)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암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실천을 통해 소리 없는 암의 습격으로부터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경화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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