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금상 회장, “더불어 사는 차별 없는 세상 이루자!”
  • 입력날짜 2018-04-19 12: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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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집, ‘영등포구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개최
제 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영등포구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기념행사가 열렸다.

사단법인 서영사랑나눔의복지회 직영 구립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집(회장 김금상)은 18일 (수) 오후 영등포구 아트홀에서 ‘영등포구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등록 장애인 700명과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 및 30여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 아트홀 공연장과 아트홀 앞 광장에서 13시부터 16시까지 3시간 동안 ‘영등포구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 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 등록 장애인 700명과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 및 30여 단체 관계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이용주 영등포구의회의장과 영등포출신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양평동 또순이네, 국민은행 신길점, 새마을금고 대림1동점, 영등포구약사회, 영신나눔복지회 후원으로 영등포구 장애인 사회복지시설·단체와의 지역 네트워크 속에서 지역 장애인의 사회인식 개선 및 재활·자립 의지 고취 및 더불어 살아가는 건전한 복지사회기풍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과 단체 및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펼쳐졌다.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전환과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의미를 되살리는 자리가 된 것으로 평가받은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장 수여가 함께 이루어졌으며 대상으로 서울시장상 1명, 영등포 구청장상 6명, 영등포 구 의장상 5명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 보건소 건강증진과의 테이핑 부스, 성애병원의 의료지원 부스, 서울시 장애인 보장구 수리센터 현대케어의 휠체어 수리 부스,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서예프로그램 체험 부스 등 협력기관 4처가 참여해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김금상 회장은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수상자에게는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북돋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차별 없는 세상을 이루고자 한마음으로 모인 자리에서 모두가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훈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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