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남부교육지원청,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방안 마련
  • 입력날짜 2020-02-20 11: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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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경감, 장기사용 단체 독점에 대한 민원 해소
설 연휴 기간인 2월 15일~2월 18일까지 4일간 지역주민과 역(逆)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하여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한 대영초등학교 전경
설 연휴 기간인 2월 15일~2월 18일까지 4일간 지역주민과 역(逆)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하여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한 대영초등학교 전경
서울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역 내 학교에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나섰다. 학교시설 사용기회 확대 및 장기사용 단체 독점에 대한 민원을 해소하고, 지역주민 만족도 제고 및 시설개방 업무 담당자 업무경감을 위해서다.

지역사회의 생활체육 인구 증가 및 주민의 학교시설 개방 요구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지원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관내 학교에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지원 방안을 살펴보면 ▲매월 1회씩 장기사용자의 독점 방지 및 1일 일시사용 희망자 불만 해소를 위한 운동장·체육관 ‘Open-Day’시행 ▲학교별 [장기사용허가] 신청 기간을 정례화하여 학교별 신청 기간 불일치로 인한 혼선을 방지하고 학교시설 이용 희망자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제공을 위한 [장기사용허가] 신청 기간 정례화 ▲사용허가 신청 시 사용자 중 대표 시설관리자 지정하여 시설 사용에 대한 명확한 책임을 위한 ‘시설관리자 지정제도’ 실시 등이다.

김재환 교육장은 “지역 내 초·중학교 중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많은 학교가 실시를 희망하였으며 추후 시설개방 활성화 방안에 대한 피드백을 통하여 개선방안을 보완하여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란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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