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영등포(갑) 대선 필승 결의대회 개최
  • 입력날짜 2012-11-01 17:29:41 | 수정날짜 2012-11-01 22: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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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아트홀에서 2시부터 열려
아트홀을 꽉 메운 당원
아트홀을 꽉 메운 당원
 
새누리당 영등포갑(위원장 박선규)은 1일 오후 2시부터 영등포 아트홀에서 오인영 의장을 비롯하여 당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교육 및 제18대 대선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내빈소개에 이어 박근혜 후보의 동영상이 상영된 후 단상에 오른 박선규 당협위원장(현 새누리당 대변인)은 “오늘 외부 인사들은 초청하지 않았다. 이유는 우리 영등포(갑) 당원들을 모시고 소통하고 싶어서이다.”라는 말로 시작한 연설에서 대한민국 다음 대통령은 왜 박근혜인가? 에 대해 역설했다.
새누리당 박선규 영등포(갑) 위원장
새누리당 박선규 영등포(갑) 위원장
 
박선규 위원장은 “나라가 어려울수록 지도자를 잘 뽑아야 한다”며 지도자의 덕목으로 원칙과 신뢰, 약속을 지키는 후보, 풍부한 국정경험 등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다음 대통령은 박근혜 이어야 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해 나갔다.

“진정성을 바탕으로 유신피해자 및 호남출신 인사들을 삼고초려해서 선대위에 참여시켜 국민대통합을 이루어냈으며, 경륜과 정책에서 이미 준비되어 있는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어야만 나라가 바로 갈 수 있다”고 강조하며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당원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치쇄신을 이끌어갈 대통령, 그동안의 위기 극복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안정적으로 끌어갈 수 있는 후보임을 새삼 강조하고 “대선 결과에 따라 현 정부가 진행해온 정책들을 뒤집거나 폐기되는 상황이 올수도 있다. 서울시장이 바뀌면서 우리는 이미 경험하지 않았는가? 양화대교 공사를 계속 진행 하느니, 마느니 하며 오락가락하는 것을, 그리고 야당 후보는 이미 당선직후 ‘4대강 검증팀을 구성하여 확실하게 따져 책임 물을 것’ 이라고 밝히고 있다”며 "4대강 뿐만이 아니다. 한미 FTA, NNL 등 그동안 진행된 국가사업과 국가 안보를 위해서라도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설하는 새누리당 박선규 위원장
연설하는 새누리당 박선규 위원장
 
박선규 위원장은 또“12월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서 여러분 가족의 행복이 결정된다. 가슴이 벅차다. 새누리당을 사랑하고, 박근혜를 사랑하고, 저 박선규를 사랑하는 이 정도의 인원만 있으면 못 할일이 없다. “10명만 있으면 혁명도 할 수 있다고 했다. 여러분이 다 같이 힘을 더해 달라”며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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