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표 한표로 문재인의 승리를 완성시켜 달라” 호소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18일 오후 서울에서의 마지막 유세를 서울역 앞 광장에서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시민이 전달한 꽃다발을 안고 청중들에게 인사하는 문재인 후보
문재인 후보는 청중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외치는 가운데 유세차량에 올라 “서울시면 여러분께서 꼭 투표해서 저 문재인의 승리를 책임져주시라. 문재인의승리는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서울시민들의 승리, 경재민주화, 복지국가, 일자리 한반도 평화 새정치의 승리입니다‘ 우리 서울 시민들께서 한표 한표로 저 문재인의 승리를 완성시켜 달라“며 투표 참여를 통한 정권교체를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제 새로운 통합의 정치가 시작됩니다. 권력이 선거를 흔들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선거를 지켜주십시오 투표가 권력을 이깁니다. 꼭 투표해 정권을 교체해 달라”고 호소하자 청중들은 “대통령 문재인”으로 화답했다. 문재인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배우 김여진
이날 지원유세에 나선 배우 김여진씨는 가족과의 대화를 소개하며 "혹시 주변에 왜 문재인 후보를 찍어야 하는지 묻는 지인이 있다면 그 사람이 살아온 길을 보라고 알려주세요." 라고 말하며 “문후보는 학생시절 반독재 투쟁을 하다 '소위 말하는 빡세게 걸려' 특전사를 다녀오고 이후 사법고시를 합격해 인권변호사로서의 길을 걸어온 전력이 있다”며 문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서울역광장 에서의 유세를 마치고 KTX로 이동해 대전, 대구에 이어 부산역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갖고 22일 동안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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