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민들도 그 승리의 대열에 함께 해달라"
  • 입력날짜 2012-12-15 08: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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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남은일이 무엇인가. 투표죠. 다 투표해 주시겠는가? "
문재인 후보의 유세를 보기 위해 나온 청중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쥬디스 백화점 앞ⓒ 김도현
문재인 후보의 유세를 보기 위해 나온 청중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쥬디스 백화점 앞ⓒ 김도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는 14일 오후 부산서면 쥬디스백화점 앞에서 유세를 갖고 부산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산 서면 쥬디스백화점 앞은 문재인 후보의 유세를 보기 위해 나온 청중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문재인 후보는 청중들을 향해 시끄럽게 해서 민폐가 되는데... 이렇게 궂은 날씨에도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고 운을 뗀 뒤 “마지막으로 언론에 보도된 여론조사에 제가 이기는 결과가 나왔다”며 “부산시민들도 그 승리의 대열에 함께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경제민주화의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줄푸세가 경제민주화라는 박근혜 후보의 경제정책의 문제점을 비판했다.

문 후보는 “그러면 남은일이 무엇인가. 투표죠. 다 투표해 주시겠는가. 한 가지만 제가 재밌는 이야기 해드리겠다. 투표지 한 장의 가치가 얼마쯤 되는지 아는가. 무려 4천 500만원쯤 된다‘
근거가 뭐냐. 내년도 우리 예산이 350조쯤 된다. 이 귀한 가치 포기하겠는가‘라고 하며 “믿고 가겠다"며 꼭 투표해 정권 교체를 이루어 달라고 강조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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