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창원, '국정원 게이트 몸통 원세훈' 정조준!
  • 입력날짜 2013-02-06 04: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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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전 경찰대학교 교수가 자신을 고소한 원세훈 국정원장을 상대로 맞짱토론을 제안하고 나섰다.

표 전 교수는 4일 트위터에 "공중파, 종편, 케이블, 인터넷 방송 어떤 매체든 좋다"며 "난 당신의 불법선거 개입 의혹 제기하기 위해 교수직 던지고 나왔는데 대리인 시켜 고소하는 꼼수 그만두고 1:1로 정면대응해 주는게 예의 아닙니까?"라고 글을 올렸다.
 
표 전 교수는 이어 "원세훈 국정원장은 벽에 걸린 48개의 이름없는 별들과 지금도 음지에서 생명과 안전걸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요원들에 명예를 더 이상 욕보이지 말라"며 "내가 오해하고 있다면 공개토론에 응하라"고 덧붙였다.

표 전 교수는 마지막으로 "제 판단에 국정원 게이트는 국정원 전체 혹은 다수요원들과 관련이 없으며 사적이익을 위해 정보권력을 이용하려한 소수 외부 영입자 주도 행위"라며 "이들을 통상업무를 운운하며 국정원 전체를 끌어들여 숨으려 하는데 용납하지 말라"는 글로 맺었다

이계덕 프레스바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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