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건강공동체 구현에 발 벗고 나서
  • 입력날짜 2018-07-06 13: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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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의 질병예방, 건강재활을 도모할 수 있는 첫걸음 될 것”
서울시와 서울시공공의료재단 그리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아래 사랑의열매)가 서울시민의 건강기금 마련을 위해 연합모금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치구, 시립병원 등 중심으로 발굴된 의료취약계층에게 질병 중증화와 재입원율 감소를 위한 예방사업 등이 추진 될 계획입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아래 서울 사랑의열매)는 5일 오후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 전달식장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호환과 공공보건의료의 공익사업 활성화를 통해 ‘서울 시민건강기금’ 모금을 위해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대표이사 이영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치구, 시립병원 등 중심으로 발굴된 의료취약계층에게 질병 중증화와 재입원율 감소를 위한 예방사업 등이 추진 될 계획입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이영문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이사,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은 ‘서울시민건강기금’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를 공유하고 공익사업에 민간 참여를 도모하여 서울시민의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고 건강 공동체 네트워크 구현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의 기금을 통해 자치구, 시립병원 등을 중심으로 발굴된 의료취약계층을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 자원봉사자와 연결하여 퇴원환자 방문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질병 중증화와 재입원율 감소를 위한 예방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영문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의 질병예방, 건강증진, 건강재활을 도모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향후 지역사회의 건강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취약계층의 부담인 의료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과 함께 뜻을 모아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이라며 “서울 사랑의열매는 유기적인 협력과 연대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서울시는 연합모금에 관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안내·홍보 등을 실시하며 의료재단은 기부금 모금 및 홍보 , 모금된 기부금의 배분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고 서울 사랑의열매는 기부금 관리 및 기부금품영수증을 발행한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 상단에는 “사랑의열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상징하는 국민희망 아이콘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현성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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