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일산업,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선풍기 기부
  • 입력날짜 2018-06-27 16: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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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석,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선풍기 250대를 기부한 신일산업과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27일 오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선풍기 250대를 기부한 신일산업과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신일산업(김권, 정윤석)은 27일 오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선풍기 250대(1,7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진행된 기부 전달식에는 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오영석 신일산업 부사장,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신금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신일산업 오영석 부사장은 선풍기 전달한 소감을 묻자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에너지 빈곤층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매년 기부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선풍기 판매 1위 기업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만큼 에너지 복지의 폭을 확대할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오영석 부사장은 이어 “신일산업은 선풍기, 전기오븐, 전기밥솥 등 가정용 전기기기 제조업을 하는 기업으로 2016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여름 250대의 선풍기를 기부하고 있다”며 “2017 에너지 나눔 대상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신금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은 “신일산업의 뜻에 따라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관내 에너지 빈곤층에 전달하겠다”고 밝히고 선풍기를 기부해준 신일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부용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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