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돌봄체계 구축
  • 입력날짜 2018-10-30 09: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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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마련해 10월 29일 개소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영등포구청 구별관 3층에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를 마련하고 29일 개소했다.

이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는 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과 경찰의 정보력을 결합해 폭력․학대․방임 등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센터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주함으로써 정보공유를 통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위기가정에 대한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는 긴급지원, 법정생계․의료 지원 등 구청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아동보호전문기관,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지역사회 내 전문(상담)기관에 연계하고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인 복지 돌봄 망을 마련한다.

박양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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