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보건소(소장 엄혜숙)는 10일 오전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영등포구청 앞마당에서 행사를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구청 앞마당에서 진행된 임산부를 위한 행사는 커뮤니티와 산부인과 등을 통해 미리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영등포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 임산부 배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미리 신청한 임산부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및 모유 수유 상담, 임부복 체험, 아기 일기장 만들기, 배냇저고리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날 행사장에 나와 보건복지부에서 제작한 임산부를 위한 배치를 전달하고 행사장을 찾은 구민과 기념촬영을 하며 임산부의 날을 축하했다.

박양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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