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마케팅 등 교육, 실전 강의 연계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오전 밝혔다.

영등포구가 구민 30명을 대상으로 이번에 운영하는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강사로서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자신만의 교수법을 터득해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고 수강생에게 실전 강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오는 7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1달 과정으로,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영등포구 제1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며 강의는 ▲교수 설계 ▲학습 요구 분석 ▲교안 제작 ▲스피치 및 프레젠테이션 스킬 ▲강사 마케팅 ▲모의 강연 ▲활동 계획 수립 등 1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18일 시작된 접수는 6월 30일 마감된다.

해당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희망자만 ‘스피치&프레젠테이션 전문가(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자격증을 별도 발급한다. 단, 소정의 자격증 발급비가 발생한다.

영등포구는 “소통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강의 흡인력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수강생들의 학습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용준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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