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교육지원청, ‘실시간 쌍방향 원격 연수’ 시행
  • 입력날짜 2020-05-17 09: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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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7교 교원 68명, 학교 교육력 제고 선정 연구 교원(팀) 대상
5월 18일 오후 학교 교육력 제고 연구교원(팀) 역량 강화를 위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연수’가 시행된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이 이날 시행하는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연수’에는 영등포구청 별관 틔움스튜디오 및 남부 지역 내 초등학교 17교 교원 68명으로 2020학년도 학교 교육력 제고 선정 연구 교원(팀)이 대상으로 진행된다.

본 연수는 교육력 제고 연구교원(팀)을 위한 필수 연수로 ‘교육연구 우수 사례 나눔과 공유’를 통해 교원 전문성을 신장하고, 나아가 학교 교육을 질적으로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강사는 영등포구청 내에 설치되어 있는 틔움스튜디오에서 연수를 진행하고 참여 교사들은 각자 근무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연수에 참여하며,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마다 실시되던 각종 교원 전문성 신장 연수가 코로나 19로 인하여 추진되지 못하게 되자, 온라인 연수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촬영·방송 장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완성도 높은 온라인 쌍방향 연수를 실시하기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이에 남부 교육지원청에서는 영등포구청과 협력하여 영등포구청 내에 설치되어 있는 틔움스튜디오의 촬영·방송 시설을 활용하여 디지털시대에 걸맞는 양질의 실시간 쌍방향 연수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틔움스튜디오는 최신 장비를 갖추고 2020년 4월에 개관하였으며, 교육지원청 연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재환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교육행정 혁신으로 학교를 적극 지원하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새롭게·다르게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을 이끌어 나가는 또 다른 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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