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상무, “우리 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후원” 당부

LG 디스플레이는 14일 Mobile 상품 기획 담당 봉사활동으로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사랑의 온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LG 디스플레이 직원 40여 명과 문래동 자원봉사자 4명, 적십자사 회원 3명 등은 문래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쪽방촌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이불 세트, 양말, 장갑, 워머 등 다양한 선물 보따리를 전달했다.

이날 쪽방촌을 방문해 사랑의 온기를 직원들과 함께 전달한 LG 디스플레이 김용범 상무는 “쪽방촌 방문해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만나 보니 마음이 아프고 그분들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우리 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함께 참여한 LG 디스플레이의 모 팀장은 “처음 가본 쪽방촌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이웃을 보는 새로운 눈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모 팀장은 이어 ”이번에 진행한 사랑의 온기 나눔행사는 송년회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기획하면서 이루어졌다”고 나눔행사가 진행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미자 문래동 자원봉사단장은 ”이불이며 선물 보따리를 들고 방문하면 반겨주는 어르신들이 표정에서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하고 “내년에도 많은 사람이 잊지 말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경화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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