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염도계 대여 구민 건강 지킨다!
  • 입력날짜 2018-11-22 11: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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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대상 블루투스 염도계 대여 사업 ‘싱싱플러스’ 운영
영등포구가 ‘싱싱플러스’ 사업을 야심 차게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싱싱플러스 사업’은 기존 일반음식점이나 급식소에만 지원했던 블루투스 염도계를 일반 가정까지 무료로 대여해 주는 사업이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기존 일반음식점이나 급식소에만 지원했던 것을 올해 4월부터 지역 주민 대상으로 확대해 각 가정에서 자가 나트륨 측정을 통해 나트륨 과잉 섭취를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염도계 대여 방법 설명(왼쪽), 염도계 측정 모습(오른쪽)
염도계 대여 방법 설명(왼쪽), 염도계 측정 모습(오른쪽)
지난달 기준 임산부부터 영유아 자녀가 있는 가정까지 128명이 총 896회 염도계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등포구는 가정에서 측정한 값을 월 1회 이상 모니터링 후 개별 맞춤형 영양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염도계 사용 전‧후 염도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적정 염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염도계는 총 20대 갖춰져 있으며, 대여 기간은 최대 1달이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전화(2670-4902)로 염도계 재고 및 대여 가능 날짜 확인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현성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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