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성 대표, “당직개편 20대 총선에 있다”
  • 입력날짜 2015-07-17 0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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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고위 당·정·청 회의 총리 공관에서 개최
김무성 대표(사진 가운데)가 전날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과의 단독회동에 대한 기사에 대해 “전부 다 틀렸다”며 웃음을 보이고 있다. Ⓒ영등포시대
김무성 대표(사진 가운데)가 전날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과의 단독회동에 대한 기사에 대해 “전부 다 틀렸다”며 웃음을 보이고 있다. Ⓒ영등포시대
17일 오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국회에서 신임 주요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당직 인선 이후 첫 번째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당직개편 제1 목표는 9개월 앞으로 다가온 20대 총선에 있다”고 밝혀 당직인선의 기준이 20대 총선에 맞춰 이루어졌음을 강조했다.

김무성 대표는 서민경제 활성화와 내부의 단결을 통한 총선승리를 거듭 강조하고 “선거 승리 존립은 근본적 목적이다.”며 총선대비체제 새로운 마음가짐을 당부했다.

16일 있었던 새누리당 신임지도부와 회동에서 “당·청이 한몸이 되어 국민을 위한 정치 하자” “국민중심으로 당을 운영해 달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당부 말을 소개했다.

이날 김무성 대표는 전날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과의 단독회동에 대한 기사에 대해 “추측 기사로 당혹스럽다” “전부 다 틀렸다” “국민이 아실 내용이 있으면 공개하겠다.”며 “추측 기사를 써 (국민이)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아는 것은 삼가해 주기 바란다.”며 언론 보도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우회적으로 나타냈다.
원유철 원내대표(사진 왼쪽)는 “공무원들이 실수를 해서 징계를 받는 경우에 대해 사면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영등포시대
원유철 원내대표(사진 왼쪽)는 “공무원들이 실수를 해서 징계를 받는 경우에 대해 사면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영등포시대
원유철 원내대표는 “제헌절을 맞아 헌법기관으로 일하는 국회 역할을 다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고 말하고 “국회가 민생예산을 가로막는 곳이 되어서 안 된다”며 “여야가 동의한 추경처리 기한이 이제 1주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해 추경 통과를 위한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사면과 관련해 “공무원들이 실수를 해서 징계를 받는 경우가 있다. “이런 공무원들에 대해 징계 사면 건의했다”며 “음주 운전, 성폭력, 성매매 범들은 사면 대상에서 제외하고 민원인 편에 서서 적극적으로 해결하다가 실수한 것은 사면에 포함하도록 건의했다”밝혔다.

당·청·간의 대화를 강조한 원 원내대표는 “다음 주 22일 고위 당·정·청 회의가 열리게 된다. 수요일 총리 공간 참석자는 당대표 국무총리 비서실장 당·청·정 고위정책조정협의회 참석하게 된다”고 밝혔다.

박강열 국장(pky@ydpt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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